여행후기

"바다가 조망되는 멋진 전망과 아름다운 파도야펜션!
  편안하고 아늑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도야펜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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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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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여울 댓글 1건 조회 9,162회 작성일 19-04-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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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1박 했던 가족입니다.
큰딸아이가 결혼한 이 나이가 되도록 "태안"은 처음 가보는곳이었네요~
물론 연고가 없었기도 했지만 왜그런지 멀~게 느껴졌거든요. 우연한 기회에 저희 5식구 초여름 맞이를 파도야펜션에서 갖게 되어 많이 기뻤고 특별나게 즐거웠습니다.
저희가 묵은 구름방은 복층이었는데 침대가 있는 복층방의 창문이 많아 유난히 좋았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탁트인 바다의 수평선은 덤 이었습니다.
층계옆 벽에 커다란 유화가 자리 하고 있었는데.... 사모님이 그리셨다는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인근 마트에서 태안쌀, 태안돼지고기, 채석포항 근처에서 자연산 해삼을 구입해서 저녁을 해먹었지요~^^
파도소리 들으며 발코니에서 싱싱한 해삼과 그리고 육질이 부드러운 태안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그 맛이란? 정말이지~ 맛있더군요
펜션을 둘러싼 각종의 나무들과 꽃들이 무성해서 초록이 주는 편안함을 느껴가며...... 도시에서의 찌듦이 힐링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이른아침 채석포항과 연포 해수욕장을 둘러본 산책길도 잊을수 없을 겁니다.
다른팀들이 모두 떠난다음 꼴찌로 펜션을 나오게 되었는데 사장님과 사모님이 손님들이 떠난 방들을 청소하고 계셨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생각 했습니다.
저희 5식구 그네를 배경으로 예쁘게 사진도 찍어주신 사모님 고맙습니다.
특히 꼬마손님들이 무엇을 좋아할까? 연구하신다는 사장님! 미끄럼틀 옆에 만들어 놓으신 수영장! 아무래도 올 여름 히트상품이 될듯 합니다.
두분~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겨울에 일출을 보러가게 되길 소망해 봅니다~~!

댓글목록

파도야님의 댓글

파도야 작성일

감사해요!!
따스한글 가슴 뭉클합니다..
행복한 그댁 가정이 눈에 선하네요..

예쁜 두 따님과 또 한 아들같은 사위..
태안을 잠시나마 느끼게 되신것같아 저도 기쁘네요..

늘 그랬듯이....
많은 손님들이 파도야를 찾아주시지만
특히 가족애가 뜨거운 가정을 볼때는 저희도 많이 기쁘죠^^...

아빠께서 오디를 한공기 따가지고
애들 맛보게 한다고 하시는 그 마음에서 사랑을 보았구요...
그 무엇하나 소홀이 지나지 않는 사모님 마음 제가 닮고 싶습니다..

벌써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어요
건강한 여름보내시구...
언제라도 생각나시면 지나는길에라도 들러주세요~~

감사해요!
언제까지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